승무, 살품이춤, 태평무 전판을 구사하는 유일한 춤꾼, ‘한영숙류 이철진춤’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전통춤 원류의 세 가지 색, 제15회 전통춤 류파전이 9월 22일(금)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한국춤예술센터(이사장 차명희)가 주최하고 구슬주머니 주관,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한영숙류 이철진춤’으로 첫 번째 막을 올린다. 승무, 살품이춤, 태평무 전판을 구사하는 유일한 춤꾼 이철진 ‘한영숙류 이철진춤’은 이철진 춤꾼이 고(故) 한영숙 선생의 승무, 살풀이춤 전판을 공연한다. 한영숙은 전통무용 거장 한성준의 손녀로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기예능보유자이자, 1971년 제40호 학춤기예능보유자로 지정됐다. 이철진은 한성준·한영숙·이애주·이철진으로 이어지는 정확한 전승 계보를 가지고 있는 춤꾼으로, 그의 춤은 비애미(파토스)가 있으면서도 호방한 남성춤..
무용
2023. 9. 20.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