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석을 가득 채운 100분간의 열연,관객 박수와 함께 역사적인 아시아 초연, 성료!!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지난 11월 25일(토), 역사적인 아시아 초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연극 '튜링머신'이 약 3주간의 공연을 마치고 관객들의 열광적인 박수와 함께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연극 '튜링머신'은 프랑스에서 작가이자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브누아 솔레스(Benoit Solès)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며, 업적 위주의 앨런 튜링의 삶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 그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강도 사건과 튜링의 암호해독, 학창 시절 등의 시간을 엇갈리게 교차 배치한 독특한 타임라인뿐만 아니라 원작과는 다른 4면 객석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앨런 튜링 역을 맡은 고상호는 그의 독백으로 시작하는 첫 장면을 포함해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방대한 대사량의 장면들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연극
2023. 11. 27.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