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글로리아오페라단 '나비부인', 정통오페라 관람의 묘미 되살려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세 번째 작품으로 글로리아오페라단(단장 양수화)의 이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공연되었다. 오페라 은 이탈리아 전통오페라의 마지막 세대에 속하는 작곡가 지아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 1858-1924)의 작품으로 , , 등과 함께 푸치니의 대표작이다. 미국 대령 핑커톤을 사랑한 주인공 나비부인의 지고지순한 비극적 사랑이야기다. 글로리아 오페라단의 이번 은 전체적으로 다니엘레 드 플라노의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와 성악, 마르코 발데리가 이끄는 서울필하모닉의 안정된 반주, 그란데 오페라 합창단 모두 훌륭했다. 또한 일본풍의 의상과 무대 뒷부분에 위치한 다리, 나비부인의 집 무대세트 하나로 전체 톤을 통일하면서도 각 장면..
오페라
2014. 5. 21.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