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션이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배우들, 푸르메재단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만원의 기적'
기부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문성식 기자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가수 션이 '만원의 기적' 기부자들과 함께 지난 11월 27일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공연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는 푸르메재단의 홍보대사인 션과 지금껏 꾸준히 '만원의 기적'에 함께한 기부자들을 위해 푸르메재단이 주최하고 '오! 당신이 잠든 사이' 팀의 객석기부로 마련된 특별 이벤트이다.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션이 펼치고 있는 '만원의 기적' 캠페인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공연을 선물하며, 일반대중들에게도 나눔의 기쁨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성사되었다.
션이 함께하는 '만원의 기적'은 장애인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매일 1만원씩, 1년간 365만원을 모아 기부하는 기적의 캠페인으로 션-정혜영 부부 등 많은 이들이 함께하여 왔다. 이날은 특별히 션과의 공연관람뿐 아니라 기부증서를 가지고 온 기부자는 공연이 끝난 후 션과 함께 사진도 찍고, 행운권 추첨으로 푸짐한 선물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부자 중에는 서울여대와 총신대도 동참해 수백만원 상당을 기부해 주었다.
또한 션은 푸르메재단에 자원봉사중인 5명 봉사자들과도 기념촬영을 하였다. 이들은 모방송의 퀴즈 프로에 나가 받은 장학금 100만원을 푸르매재단의 '만원의 기적'에 기부하였다. 이 금액은 장애인어린이 재활병원 지원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연이 끝나고 션은 "푸르메재단에서 마포에 장애인어린이 재활병원을 건립예정이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의 내용이 자선병원에서의 감동스토리인 만큼 이번 취지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공연이라 이런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 공연이 재미있어서 아내와 함께 다시 와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션은 기념촬영 후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금은 황금, 소금, 지금이다. 지금은 영어로 present 이다. 이것은 또한 '선물'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선물이란 지금을 매순간 감사하는 것이고, 감사하면 행복해진다. 학교에서 출석을 부를 때 미국에서는 '네(present)'라고 한다. '나, 선물이 여기 있습니다' 라는 뜻이다. 오늘 이 공연에서 배우분들이 여러분에게 선물이고 관객 분들 또한 배우에게 선물이다. 우리 모두 서로에게 선물로서 살아가면 이 세상이 훨씬 더 아름다워질 것 같다"라고 나눔에 대한 생각을 펼쳤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소극장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2006년 초연 당시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 작사-극본상 등을 휩쓴 새로운 개념의 인기 창작뮤지컬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가톨릭 자선 병원의 지체 장애인 최병호가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병원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그렸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9월 28일부터 대학로 예술마당 2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중이다. 나눔의 실천으로 10월에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할인율이 높아지는 '행복한 할인', 11월에는 18일과 25일 양일간 모든 20대에게 50% 할인혜택과 추첨을 통한 선물증정을 펼쳤다. 그외에도 매 공연마다 손편지 이벤트, 장미꽃과 책 선물 이벤트 등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연말 이벤트로 오는 30일에는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구세군 시종식 식전행사에서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갈라쇼, 12월에는 구세군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객석기부와 자선냄비 성금모금을 진행한다.
mazla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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