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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재단,‘제8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개최, 열정 넘치는 젊은 연출가들의 등용문, 안민열, 유명훈, 김미란, 채수욱 연출 경연

연극

by 이화미디어 2021. 5. 29.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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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연출가전 포스터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문화로 참여하고 문화로 소통하는 행복한 문화성동,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역량있는 신진연출가들을 발굴해 공연 제작을 지원하는 8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63일부터 27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개최한다.

 

39세 이하의 젊은 연출가들을 대상으로 공연 기회를 제공하여 창작 역량의 확장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에 올해는 안민열, 유명훈, 김미란, 채수욱 연출가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성동문화재단의 창작자 중심의 인큐베이팅()한국연출가협회의 젊은 연출가 육성의 취지에 발맞춰 2014년에 시작된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은 지난 3월 공모를 시작으로 총 39명의 연출가의 라운드테이블 심사, 인터뷰 심사를 거쳐 총 3개팀을 선발하고, 전년도 밀양공연예술축제 차세대연출가전에서 신진상을 수상한 안민열 연출까지 합세하여 총 4개 작품이 63일부터 매주 4(~)씩 공연하며 경연을 벌인다.

 

올해 심사에서는 라운드테이블 심사를 통해 공모에 지원한 연출가들이 서로의 작품에 대한 발표를 듣고 채점하는 방식이 도입되었다. 이는 젊은 연출가들을 육성한다는 취지에 걸맞게 그들의 눈높이에서 서로의 작품에 대해 관심을 갖고 네트워크를 구축하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경쟁과 경연의 방식을 넘어 젊은 연출가들과의 교류와 확장을 시도하고 밀양공연예술축제 차세대연출가전 수상자를 공식 초청하여 참여시킴으로써 축제 및 지역 간의 교류도 활성화하고자 한다. 또한, 매주 토요일 공연 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여 관객들과의 소통의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8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의 첫 공연은 안민열 연출(연극저항집단 백치들)변신-호모 그레고리아로 객체로 머물며 종속되어버린 인간의 현재를 진단하고 사회 속의 인간이 포기할 수 없는 가치, 타인과 더불어 사는 인간 주체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두 번째 공연인 유명훈 연출(극단 시지프)시지프의 돌은 알베르 카뮈의 시지프 신화를 극화하여 부조리의 감수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세 번째 공연은 김미란 연출(프로젝트 챠큭)‘#야옹으로, 다양한 불안과 외로움을 안고 떠도는 세대들을 신체언어의 창작 방식으로 접근하여 표현한 공연이다.

마지막으로 채수욱 연출(창작집단 오늘도 봄)은 현대사회에서 인간이 잃어버린 주체성과 자유의지에 대해, 또 타자에 대한 이해와 관용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창작극 ‘Be’를 통해 고찰하고자 한다.

 

이번 축제의 시상 부문은 작품상, 연출상, ·녀 연기상, 무대미술상이며 시상·폐막식은 630()에 성수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2만원, 성동구민, 성동구 직장인은 1만원이며 예매는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kr), 플레이티켓(playticket.co.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02-2204-75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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