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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 경기도유스오케스트라와 합동 공연‘차세대 조성진’17세 피아니스트 임윤찬 협연

콘서트

by 이화미디어 2021. 11. 13.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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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디자인_라흐마니노프X드보르작 공연 420X594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경기필이 1120()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경기도유스오케스트라와 함께 '라흐마니노프 & 드보르작'을 연주한다.

경기필은 미래의 주역인 재능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여 경기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만13세 이상 ~ 25세 이하 20명의 단원들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

선발된 경기도유스오케스트라는 경기필하모닉과 합동 공연을 펼친다.

1부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을 연주한다. ‘차세대 조성진으로 불리는 17세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협연한다.

올해 서울 예술의전당 교향악 축제의 최연소협연자이기도 했다.

임윤찬은 11세 때인 2015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했고, 이듬해 클리블랜드 청소년 콩쿠르 2위와 쇼팽 특별상, 쿠퍼 콩쿠르에선 최연소 3위를 수상했다.

2019
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를 달성하고, 관객이 뽑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특별상도 차지한 바 있다.

2부에는 드보르작 교향곡 8을 함께 한다.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은 1889년에 작곡돼 1890년 프라하에서 드보르작의 지휘로 초연된 작품으로 모국 체코의 아름다움을 따뜻하면서도 명랑한 분위기로 표현한 작품이다.

그의 이전 교향곡과 비교했을 때 형식적인 면에서 자유로움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감정의 폭을 넓게 다루고 있으며 구성미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연 전에는 각 파트별 수차석 단원들의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고, 지휘를 맡은 경기필 정나라 부지휘자는 연주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휘봉을 보는 방법, 지휘자의 종류 등 실제 오케스트라 공연에 필요한 내용을 강의할 계획이다.

정 부지휘자는 이번 합동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프로 오케스트라에서 필요한 스킬이나 의사소통법 등 귀한 경험을 가지고 가길 바란다.” 고 전했다.

정나라 지휘자

공연 개요

 

- 일 시 : 2021. 11. 20() 오후 5

-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 지 휘 : 정나라 - 협 연 : 임윤찬(피아노)

- 연 주 :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경기도유스오케스트라

- 공연시간 : 120(인터미션 15)

- 티켓가격 : R2만원, S1만원 - 관람연령 : 7세 이상 입장가

- 문 의 : 031-230-3472

 

프로그램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 d단조 작품30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 3, d minor Op.30드보르작, 교향곡 8, G장조 작품88

Dvorák, Symphony No. 8, G major Op.88

 

프로필

 

지휘 정나라

 

지휘자 정나라는 미국에서 태어나 5세 때 피아노와 첼로를 시작하였다. 미국 보스턴 월넛힐 예술고등학교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수학하였으며 피바디 음악대학 재학중 도독, Prof. Lutz Köhler., Prof. Gunter Kahlert, Prof. Nicolas Pasquet의 사사로 베를린 국립음대와 바이마르 국립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전공으로 Diplom과정과 Aufbaustudium-A과정을 최고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이미 만14세에 대전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피아니스트로서의 데뷔무대를 가졌으며, 18세에는 미국 보스턴 콜라쥬 뉴뮤직 작곡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여 작곡가로서의 실력도 인정받아 입상곡 "Korea"가 이듬해 미국 전역으로 생중계되기도 하였다.

독일 바이로이트 시립합창단, 빌레펠트 음악협회 합창단, 빌레펠트 오라토리아 합창단, 빌레펠트 스튜디오 합창단에서는 피아니스트와 지휘자로서 활동하였고, 독일 예나 시립교향악단, 폴란드 테플리체 시립교향악단 등 유럽 각지에서 초청지휘자로서 활동하였다.

2008
년부터 2010년까지 독일 호프 시립오페라극장, 2011년부터 20136월까지 독일 빌레펠트 시립오페라극장에서 상임부지휘자를 역임하면서 수십 편의 오페라 작품들을 섭렵하며 다양한 극장 경험을 쌓았다.

 

한국에서는 2013년 대전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로 데뷔하였으며 같은 해 6월에 귀국하여 광주시립교향악단, 광주내셔널필하모닉, 전주시립교향악단, 도쿄프라임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등을 객원지휘하였다.

또한 오페라 아이다’, ‘모세’, 창작오페라 달이 물로 걸어오듯’, ‘운영의 음악코치 및 연습지휘로 참여하였고, ‘사랑의 묘약’, ‘베르테르’, ‘카르멘’, ‘라트라비아타’, ‘돈조반니를 지휘하며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강릉 원주대학교 음악대학 및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후학 양성에 힘쓰다가,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겸임교수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활동하며 참신하고 색다른 기획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층위의 관객들과 마주하며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윤찬 210526 ⓒTaeuk Kang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잠재력이 엄청난 오케스트라다. 모든 음악을 받아들이고 유연하게 변한다

- 뉴욕필하모닉 예술감독 Jaap van Zweden -

 

젊고 생기 있는 오케스트라... 이런 오케스트라가 있다니 얼마나 멋진 일인가!”

- Der Tagesspiegel -

 

동양의 진주를 이제야 발견한 느낌

- Musikfestspiele Saar 조직위원장/피아니스트 Robert Leonardy -

 

경기필을 통해 한국 오케스트라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

- Deutschland Radio -

 

풍성한 음량과 세밀한 표현력이 매우 인상적인 오케스트라

- Saarbrücker Zeitung -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3백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199710월 창단된 경기도립 오케스트라이다.

 

2008년 중국, 미국 투어를 시작으로 2009년 스페인 발렌시아와 톨레도 페스티벌 초청 공연, 2010년 중국 투어, 이탈리아 투어로 호평 받았다.

특히 2014년에는 일본 Asia Orchestra Week 페스티벌에 한국 오케스트라 대표로 초청 받았으며, 2015년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홀에서 공연하고 자를란트 뮤직 페스티벌에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정식 초청을 받아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 받았다.

 

2016년 오케스트라 선택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마에스트로 리카르도 무티가 경기필을 지휘하며 지휘자의 요구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오케스트라라고 극찬했으며, 경기필과 함께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무티 오페라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또한 2017년 또 다시 리카르도 무티가 경기필을 선택하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2016년 내한공연에서 경기필과 첫 호흡을 맞췄던 핀커스 주커만도 2018년에 다시 경기필과 공연하는 등 세계 유명음악가들과 계속해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 밖에 슐로모 민츠, 빌데 프랑, 케이트 로열 등 세계 최정상 연주자들과 협연해왔으며, 2017년 아시아 오케스트라 최초로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받고, 폴란드 국영방송 초청으로 카토비체에서 공연하는 등 아시아 주요 오케스트라로 급성장하고 있다. 2018년에는 얍 판 츠베덴, 니콜라이 즈나이더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이 객원 지휘했다.

 

20189월부터 이태리 출신의 지휘자 마시모 자네티가 예술감독으로 선임되어 브람스 사이클, 베토벤 사이클 등을 진행 중이며 교향곡뿐 아니라 오페라 레퍼토리에서도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1년에는 폭넓은 스펙트럼의 레퍼토리를 하나로 아우르는 헤리티지 시리즈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2015년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인 데카(DECCA)에서 말러 교향곡 5번 음반을 발매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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