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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원, 프랑스‘메종&오브제’한국공예관 설치․운영 - 한국 공예품의 우수성 알리고 글로벌 유통망 구축 나서

전시

by 이화미디어 2022. 9. 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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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이옻칠

- 9.8~9.12,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 전시장 7홀(시그니처 섹션)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98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인테리어 박람회인 메종&오브제(MAISON&OBJET PARIS)’에 한국공예관을 설치운영한다. 동 공예관에는 한국의 우수공예품으로 지정된 대표작가 6()의 작품이 전시된다.

식탐쟁이그릇-흑자시리즈

주요 출품작을 살펴보면 김경찬 작가는 제주 화산회토 특유의 붉은 색감을 강조하여 전통 제주옹기를 재해석한 옹기를, 김윤진 작가는 전통 칠보 기법과 산업적인 에나멜 기법을 접목하여 제작한 테이블웨어를, 수이 작가는 전통 옻칠공예 제작기법인 협저칠기법을 응용한 디저트 식기를, 양성오·김봉섭 작가는 거문고, 가야금의 울림통 원리를 응용한 무전력 우드 스피커를,

전체연출컷(세로배너)

전상근 작가는 흑토에 귀얄기법을 사용하여 정형화되지 않은 질감 표현이 담긴 테이블웨어를 출품하고, 이상호 작가는 한국 공예의 전통성을 유지하되 유럽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용도와 디자인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현지 식문화를 집중 공략할 식기와 오브제 작품을 선보인다.

양성오

공진원은 한국 공예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유통 채널 발굴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코로나 이전까지 메종&오브제에 지속적으로 참가해왔다.

김윤진2

그 결과 프랑스 공예진흥기관인 아틀리에 아트 드 프랑스(Ateliers d’Art de France)’ 등과 긴밀한 파트너 관계를 구축, 다수의 컬렉터와 고객을 확보하며 해외 브랜드 및 예술가와 한국 공예작가간의 협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경찬

공진원 김태훈 원장은 이번 메종&오브제 참가로 한국 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바이어의 요구를 파악해 실질적인 판로 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 “앞으로도 한국 공예품의 소비시장을 확대하고 공예산업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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