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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김보미 두 번째 봄 - 봄의 妙' 콘서트, 4월 21일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콘서트

by 이화미디어 2014. 4. 1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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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김보미 두 번째 봄 - 봄의 묘(묘할 묘)' 공연 이미지 (사진제공=Full Moon Company)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피리와 생황 연주자 김보미가 4월 21일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2014 김보미 두 번째 봄 - 봄의 묘(묘할 묘)' 콘서트를 연다.

'2014 김보미 두 번째 봄 - 봄의 妙' 콘서트는 그간의 연주활동, 홍대 인디 밴드들과의 작업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쌓은 노하우를 통해 작업된 창작곡들과 2012년 발매된 1집 앨범 'Inspiration'에 수록된 곡들로 구성되었다.

'봄의 묘'는 4계절 가운데 봄의 하루를 그려낸 작품으로 기운생동(氣韻生動)의 아침을 피리로, 강구연월(康衢煙月)의 저녁과 새날로 이어지는 새벽녘을 생황으로 그려낸다. 새로운 시작을 하는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주고, 전통악기와 다양한 악기로 평화로운 풍경을 그려내어 편안함을 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피리를 잡은 바리 김보미는 경북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피리와 생황을 전공했다. 고등학교 재학 중에 전국국악경연대회 2등을 수상했고, 대학 재학 중 창원 전국국악대전 기악부 금상을 수상했다. 2004년 경기도립국악단과 피리 협연, 2005 국악축전 World Wide에서의 태평소 연주를 통해 국악계의 젊은 연주자로서의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대학 졸업 후 2006년 첫 독주회를 통하여 전문 연주자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으며, 영국 주요도시에서 펼쳐진 DANO 2006 Korean Breeze를 통하여 피리 연주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후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에 입단과 피리앙상블 '디토' 동인으로 활동을 하면서 본인 음악에 대한 슬럼프를 겪으면서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 것을 버리고, 자신의 음악을 면밀하게 분석하면서 피리를 잡는 자세부터 고쳐나갔다. 피리 생황 연주자로서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을 거친 그녀는 2012년 보사노바, 왈츠 풍의 음악을 피리와 생황으로 연주한 1집 앨범 'Inspiration'을 냈다.

2014 김보미 두 번째 봄 '봄의 妙(묘할묘)' 콘서트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 김기범 작곡과 편곡으로 김보미 피리·생황, 김기범 피아노, 박진영 편곡과 피아노, 이명훈 소금과 대금, 이상진 베이스, 황영남과 안성일이 퍼커션, 박보경이 첼로를 맡아 4월 21일(월) 저녁 7시 반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린다. 티켓은 전석 2만원 (문의=Full Moon Company, 070-8959-9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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