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누적 판매 50만 부 돌파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긴긴밤’ 공연화 판권 계약 완료

 

아이부터 어른까지 위로와 감동을 전할 뮤지컬 ‘긴긴밤’2024년 10월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 2관 초연 확정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가 누적 판매 50만 부를 돌파한 ‘긴긴밤’의 공연화 판권 계약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뮤지컬 개발을 시작했다.

 

도서 ‘긴긴밤’은 지구상 마지막 하나가 된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어린 펭귄이 긴긴밤을 함께 지나며 파란 지평선의 바다를 찾아 나가는 이야기로, 사랑의 연대를 그려내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해 눈시울을 붉히게 만드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하고 2021년 교보문고, 알라딘, YES24 등 주요 서점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는 등 작품성과 흥행을 동시에 잡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원작의 명성을 바탕으로 동명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제작되고 있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검증된 자사의 데이터와 체계적인 전략을 기반으로 ‘긴긴밤’을 뮤지컬로 개발 중이다. 

 

2024년 10월,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 2관 국내 초연을 앞둔 뮤지컬 ‘긴긴밤’은 원작의 탄탄한 서사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연극적 움직임 등이 더해져 뮤지컬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채진아 라이브러리컴퍼니 대표는 “보편적 감동을 통해 전 연령대에 공감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긴긴밤’의 뮤지컬화는 동화적 상상력을 통해 시장의 다양성에 기여하는 한편, 청소년 등 미래 관객 개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국내 유수의 출판사와 협력하여 경쟁력 있는 공연 콘텐츠를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지난해 선보인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뮤지컬 ‘렛미플라이’ 등이 흥행에 성공했고,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뮤지컬 ‘브론테’ 등을 투자·배급하며 공연계에서 가장 신뢰도 높은 제작사로 자리매김했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오는 7월 7일까지 정동극장에서 공연하는 음악극 ‘섬: 1933~2019’을 비롯해 연극 ‘사운드 인사이드’, 뮤지컬 ‘부치하난의 우물’(가제), ‘고스트 베이커리’ 등 하반기에 다양한 공연을 제작한다.

 

한편, 라이브러리컴퍼니가 공동 프로듀서로 선보인 뮤지컬 ‘앤줄리엣'과 ‘뜨거운 것이 좋아'는 각각 오는 7월부터 30개 도시 영국 투어, 9월부터 34개 도시 미국 투어에 돌입한다. 

 

이어 올해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뮤지컬 ‘투 스트레인저스’ 역시 웨스트엔드 개막 당시와 비교하여 최고 티켓 가격을 끌어올리며 장기 흥행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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