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Ballet World 제작진 출연진 포토타임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2015 K-Ballet World 기자간담회가 7월 29일 프레지던트호텔 19층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가 주최하고 올해로 8회를 맞는 ‘2015 K-Ballet World’는 신진 안무가와 무용수 발굴, 해외초청작, 교육행사 등을 통해 국내 발레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이 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인숙(2015 K-Ballet World 조직위원장, 한국발레협회 회장), 조윤라(부위원장, 한국발레협회 부회장), 김순정(한국발레협회 부회장, 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 교수), 백영태(강원대학교 교수, 백영태 발레류보브 예술감독), 백연옥(백연옥발레단 단장, 선화예술중ㆍ고등학교 발레부 예술감독), 조주현(조주현댄스컴퍼니 대표)과 창작안무가전에 참가하는 안무가 신현지, 이원철, 원주연, 전은선, 정혜은이 참석해 올해 행사의 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김인숙 위원장은 “올해 ‘K-Ballet World’는 ‘한국의 발레를 세계로! 세계의 발레를 한국으로!’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더욱 풍성한 무대로 마련한다”며 “올해는 시원한 여름저녁의 ‘야외발레음악회’가 신설되며 심도 있는 학술세미나도 개최된다. 또한 국내 유일의 발레축제 답게 유료와 무료공연을 반반씩 비중을 두어 더욱 대중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했다”고 올해 신설된 일정을 설명했다.

2015 K-Ballet World는 오는 8월 15일부터 28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예술가의 집목적홀 마로니에 공원 야외무대 등에서 개최되며 8개국 32팀이 참가한다. 


22일의 개막식과 개막공연과 23일의 갈라공연에는 볼쇼이발레단,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페리댄스컨템포래리 댄스컴퍼니의 해외팀 초청과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등 굵직한 국내팀의 향연으로 채워진다. 

25일의 창작발레신인안무가전에는 신현지의 ‘이방인’, 이원철의 ‘Clip’, ‘원주연의 ‘Modern Times’, 전은선의 ‘Colors’, 정혜은의 ‘Crod of Hope’의 다섯작품이 공연된다. 원주연은 기자간담회에서 “컨베이어벨트 위의 단조로운 인간삶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으며, 전은선은 “하얀도화지에 색깔이 입혀져 점차 완성되듯, 흰색무대에 점차 색깔이 입혀지는 작품으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27일의 Creative Ballet Evening과 28일의 폐막식 폐막공연에는 조주현발레단의 ‘그들이 사는 세상’공연이 해외 페리컨템포러리 댄스컴퍼니와 나란히 공연을 펼핀다. 조주현(조주현발레단 대표)는 “위선과 가식으로 가득찬 세상을 백조들의 모습으로 풀어보았다”고 설명했다. 

그 외 부대행사로는 8월 18일 ‘한국발레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학술세미나, 명사와 함께하는 발레강좌로 19일에는 황인용 아나운서가 ‘미지의 세계, 발레’라는 주제로, 20일에는 김규헌 변호사가 ‘종합예술로서 발레의 형성과 아름다움’, 21일에는 장일범 평론가가 ‘소비에트 발레의 정상 스파르타쿠스로’를 주제로 일반인을 위한 좀더 친숙한 발레강좌를 진행한다.

그 외 22일과 23일에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야외발레음악회, 24일 같은곳에서의 커뮤니티발레, 22일부터 28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로비에서 전시되는 ‘고홍곤사진전시회’등도 눈여겨볼만한 볼거리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청소년발레페스티벌이 기존의 단독행사가 아니라 K-Ballet World 내부행사로 합작해 펼쳐진다. 15일과 16일 매일 8개팀이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각에서 혈기왕성한 열띤 무대를 선보인다. 이 행사를 오래도록 이끌고 있는 백연옥(백연옥발레단 단장, 선화예술중ㆍ고등학교 발레부 예술감독)단장은 “전국 예술중고등학교와 학원, 아카데미에서 하루에 200여명 학생들이 향연을 펼친다. 발레꿈나무들의 다양한 모습을, 청소년 학생들이 좋은 무대에서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K-Ballet World가 대한민국 발레축제와 국내 발레축제의 큰 두 축으로갈라진 데 대한 아쉬움의 질의응답이 있었다. 이에 두 축제의 조직위원장을 동시에 맡고 있는 김인숙 위원장은 “두 축제가 비슷한 성격을 가지기 때문에 당연히 하나의 행사로 합쳐 예산이나 형식, 내용적으로 좀더 규모 있고 내실 있게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들이 많다. 하지만, 무용계의 바램과 정부측의 입장이 다른 것 같다”며, “이것에는 무용계의 노력 외에도 여론조성도 중요해 보인다. 앞으로는 하나로 합쳐져 더욱 풍성한 행사로 거듭났으면 하는 희망이다”고 바램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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