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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창단 60주년 기념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 Ⅲ

콘서트

by 이화미디어 2025. 3. 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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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클래식의 역사,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창단 60주년 기념 프로젝트
  • 고통 속에서도 빛난 베토벤의 밝고 혁신적인 교향곡 2번
  • 챔버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섬세한 연주 선사 예정
  •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와 파곳티스트 이은호 가 모차르트 협주곡 연주 함께 선보여..

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창단 60주년 기념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 세 번째 공연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는 2025년 창단 60주년을 맞이하여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을 진행한다. 이 공연은 KCO의 음악적 정체성과 유산을 이어가는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차세대 지휘자 정한결의 지휘로 대규모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연주되는 것이 일반적인 베토벤 교향곡을 작곡 당시의 챔버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재현하여, 보다 섬세하고 밀도 높은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 - 예술적 성장과 음악적 비전의 발전
김민 프로필ⓒshim kyutai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KCO의 음악적 정체성과 유산을 이어가는 중요한 프로젝트이다.
시리즈의 첫 공연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제7번, 두 번째 공연에서는 제3번을 성공적으로 선보였으며, 이번 세 번째 공연은 교향곡 제2번이 연주된다.
KCO는 이 시리즈를 통해 베토벤의 교향곡을 실내악적 접근으로 새롭게 해석하며, 고전적인 전통과 현대적인 해석을 결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창단 60주년을 맞이한 KCO가 예술적 깊이를 더해가며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KCO가 창단 6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의 핵심적인 이정표로, 그간의 예술적 성취를 토대로 한층 더 발전된 음악적 깊이를 선보일 것이다.
KCO는 이 시리즈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고전적 전통과 현대적 해석이 결합된 새로운 예술적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앞으로도 그들의 음악적 정체성을 더욱 확립하고,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이올린-김계희

이어지는 ‘바순 협주곡 K.191’은 모차르트가 18세의 나이에 작곡한 작품으로, 파곳티스트 이은호의 연주로 선보인다.
이 곡은 경쾌한 분위기 속에서도 우아한 선율을 특징으로, 특히 2악장에서 등장하는 아름다운 멜로디는 후에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속 백작부인의 아리아로 재탄생하기도 했다.  
이은호는 동아음악콩쿠르와 일본 오사카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주목받은 파곳티스트로, 현재 부산시립교향악단의 바순 수석을 맡고 있으며, 솔리스트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클래식의 징수 : 베토벤 그리고 모차르트

공연의 1부에서는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협주곡들이 연주된다. 첫 번째로,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K.216’이 연주된다. 이 곡은 모차르트가 19세에 작곡한 작품으로, 우아하고 감미로운 선율이 특징이다.
특히, 오케스트라와의 대화처럼 진행되는 협연 부분이 돋보이며,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을 전달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가 협연자로 나서며, 모차르트의 섬세한 감정을 정확하고 세련된 연주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김계희는 제17회 차이콥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 기악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하며 세계적 명성을 얻었고, 슈투트가르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한 바 있다.

바순 이은호

2부에서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2번 Op.36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한결 지휘자가 베토벤 특유의 에너지를 실내악적인 앙상블로 재구성하며 더욱 섬세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한결은 독일 국제 지휘자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종결선에 진출해 입상하며 주목을 받았고, 현재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재직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베토벤 교향곡 제 2번은 베토벤이 난청으로 고통받고 있던 시기에 작곡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지닌 특징적인 곡이다.
이 곡은 베토벤이 전통적인 교향곡 형식에 혁신을 시도한 작품으로, 3악장에서 미뉴에트 대신 스케르초를 삽입하여 교향곡 형식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베토벤은 이 곡을 통해 음악의 에너지를 폭발시키며,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노래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휘자 정한결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을 통해 창단 60주년을 기념하며,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를 완성해가는 과정 속에서 베토벤의 교향곡을 '실내악적인 접근'으로 재해석하여, 고전적 전통과 현대적 해석을 융합한 새로운 음악적 패러다임을 선보이며, 60년의 역사 속에서 한층 더 깊어진 KCO의 예술적 비전을 관객에게 전달할 것이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창단 60주년 기념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 Ⅲ>
 
공연정보 안내

일시: 2025.05.10(토)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기업은행 IBK챔버홀
음악감독: 김 민
지휘: 정한결
바이올린: 김계희
바순: 이은호
2023--©SihoonKim-KCO

프로그램:
W.A.Mozart : Violin Concerto No.3 in G major KV 216
W.A.Mozart : Bassoon Concerto B-flat major, KV 191
L.van Beethoven : Symphony No. 2 in D major, Op.36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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