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현 작가, 1월 1일 사진 전시회 ‘거장 류복성’ 개최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재즈의 생명은 즉흥 연주(improvisation)에 있다. 류복성의 연주에는 타고난 활력이 넘치는 생동감이 살아 있어 ‘신명 났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혼을 사르는 극치의 순간을 보여준다. 이처럼 드럼과 수많은 종류의 라틴 퍼커션을 가리지 않고 자유자재로 연주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아티스트 류복성의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사진 전시회가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갤러리 업노멀 사이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노 작가의 감성적 시각과 섬세한 순간 포착 능력으로 표현된 총 16점의 사진 작품이 선보여진다. 류복성은 중학교 2학년 때 라디오를 통해 우연히 재즈 음악을 접한 뒤 고등학교 때 상경해 드럼 연주에 대한 꿈을 키웠다. 그러다 1958년 미 8군 쇼단에 입단한 ..
전시
2021. 12. 27.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