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 2015년 광복70주년에 뮤지컬로 만들어진다.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이 뮤지컬로 만들어진다. 19일 뮤지컬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한국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조정래 작가 대하소설 을 대형 뮤지컬로 제작,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2015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전래 민요 '아리랑'은 또 하나의 애국가나 다름 없는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대표적인 노래 가락이다. '아리랑'은 갈기갈기 흩어진 국민들의 심성을 하나로 모으는 정신문화의 상징이었고, 일제 식민지 시절에도 쓰러져 가는 국민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마지막 생명줄 이었다. 좋아도 불렀고, 슬퍼도 불렀던 아리랑. 만주에서도 불렀고 하와이에서도 불렀던 아리랑. 새 생명이 시작될 때도 불렀고 생명이 한..
뮤지컬
2013. 3. 20. 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