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을 극복한 피아니스트 이훈, 왼손으로 그려낸 첫 피아노 솔로 앨범 발매
‘스크리아빈 왼손을 위한 전주곡과 야상곡’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뇌졸중을 극복한 희망의 아이콘, 피아니스트 이훈이 첫 번째 디지털 앨범을 발매한다. 이 앨범은 러시아 작곡가 알렉산더 스크리아빈의 ‘왼손을 위한 전주곡과 야상곡’ 총 2개의 트랙으로 이뤄진 디지털 싱글 앨범이다. 수록곡 왼손을 위한 전주곡과 야상곡 작품번호 9(A. Scriabin Prelude and Nocturne for left hand Op. 9)는 스크리아빈이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공부할 시기에 오른손 부상으로 오른손을 쓰지 못하게 되자 왼손만을 위해 작곡한 피아노 작품이다. 스크리아빈은 당시 자신의 심경을 대변하듯 작품 속에 비통하면서도 아름다운 감정을 그려냈다. 피아니스트 이훈은 “자신의 연주에 스크리아빈의 감정을 담아내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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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8.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