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2013 창작산실지원사업(구 창작팩토리육성지원사업) '피움' 공모

▲ 국립현대무용단 무용 '호시탐탐'의 한 장면(사진제공=국립현대무용단)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홍승엽)이 2013 창작산실지원사업(구 창작팩토리육성지원사업) 공모를 발표했다. 국립현대무용단은 공모에 앞서 6월 5일(수) 오후 7시 예술의전당 내 국립현대무용단 연습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2013년 사업소개 및 운영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6월 10일부터이며 국립현대무용단 홈페이지(http://www.kncdc.kr/)에서 공모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사업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참석자 이름과 연락처, 이메일 주소와 소속을 기재해 psmi@kncdc.kr로 이메일을 보내거나 국립현대무용단(02-3472-1404)로 전화신청을 하면 된다)

2013년 현대무용 분야 창작산실지원사업은 크게 두 단계로 진행된다. 공모를 통한 쇼케이스 제작 개념의 '시범공연 공모지원'과, 시범공연 중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공연의 제작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우수작품 제작지원' 작품 선정 심사를 위한 쇼케이스를 펼친다. 이 쇼케이스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3편은 약 2개월의 제작 및 연습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르게 되며, 이 우수공연 작품 중 2014년에 다시 최종 1편을 선정해 재공연을 지원하고 작품의 완성도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국립현대무용단이 새로시작하게된 2013 창작산실지원사업 '현대무용 분야'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기초 공연예술 장르의 창작기반 강화를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된 창작산실지원사업(구 창작팩토리육성지원사업)에 2013년부터 현대무용분야를 신규로 추진하면서 국립현대무용단이 주관하게 한 것으로, 창작부터 유통까지의 공연제작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하며, 경쟁을 통해 선정된 우수 현대무용 작품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안무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현대무용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창작'의 올바른 가치와 성과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국립현대무용단은 지난 5월 22일 자문위원회를 거쳐 본 사업의 기본적인 방향과 운영방안, 심사방법 및 심사우원 구성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고, 2013년 주요 사업추진일정을 확정했다. 또한, 창작산실지원사업을 위한 애칭으로 '아이디어 단계에서 우수작품으로 꽃을 피우다'란 의미의 '피움'을 선정해 본 사업의 목적 및 비전을 시각적으로 가시화하고, 주요 참여대상자인 현대무용 안무가 및 단체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고 있다. (문의=국립현대무용단 02-3472-1404)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