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2012년 대한민국 무용대상을 수상한 이경옥 무용단이 한국의 고전인 '수궁가'를 재구성한 2013년 신작 '수궁풍류'를 12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공연한다.

'수궁'은 보편적으로 토끼와 별주부를 중심으로 인간 사회의 다양한 인간의 모습, 인간의 관계에 대해 해석하나 이번 이경옥 무용단의 공연 '수궁풍류'는 용왕을 중심으로 인간의 본성과 욕구, 욕망실현과 제약 등 보다 근본적인 개인적 차원의 인간 문제를 다룬다. 안무가 이경옥은 이번 작품을 통해 서로의 명리를 추구하는 속물적 근성을 익숙한 작품을 비틀어 창의적인 낯섦으로 변모시켜 풀어보려 시도한다.

작품 속 인물들의 양면적 모습을 통해 우리의 삶을 다양하게 해석함으로써 현실 속에서 헛된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인간 내면의 모습을 나타내고자 하는 이번 수궁풍류 공연에서는 세계적 디자인기업 Torafu Architects와의 협업을 통해 Airvase(공기그릇)을 주요 오브제로 사용한다. 이를 통해 관객 체험형 무대를 만들어 객석 확장, 극장 공간 확장 및 관객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객과 공연이 활발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이선유 명창'의 유성기 원반 복각 음원을 기본으로 '박동진 수궁가2'의 소리들을 샘플링하여 서양 클래식 음악, 전자 음악을 접목하여 변형하였고, 동시에 폴댄스를 작품에 넣어 한국 춤만으로 실현하기 힘든 표현적,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어 스펙터클한 한국 창작춤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한다.

전통은 버리는 것이 아니고 현대와 조화시키는 것이라 믿고 있는 이경옥무용단 '수궁풍류'는 Torafu Architects와의 협업, 동서양 음악의 만남, 과거와 현재 음악의 만남, 폴댄스를 통해 눈과 귀로 즐기는 춤을 관객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진정한 하이브리드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경옥무용단 2013년 신작 수궁풍류는 안무 및 예술감독에 이경옥, 조안무에 배유리, 장인선, 총괄PD 박정영, 기술감독 김동현, 무대미술 김세정, Torafu Architects, 음악 강민경, 의상 한진국, 조명디자인 민새롬, 영상 김성하, 기획 김민솔, 홍보 E-Won Art Factory가 맡아 손예란, 배강원, 정성태, 배유리, 장인선, 신주진, 이예윤, 심주영, 유승현이 출연하며 12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공연한다. 전석 2만원 평일 7시 반, 토요일 4시, 총 3회(문의=서강대학교 메리홀, 02)705-8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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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대흥동 | 서강대학교 메리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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