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적인 연주 세계를 펼쳐내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1월 17일, EBS-FM '정 경의 11시 클래식'에 출연

*방송일시 : 2024년 1월 17일 (수) 오전 11시, EBS FM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춥고 힘든 나날 속에서도 마음만은 따뜻하게 지키고 싶을 때,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방송되는 '정 경의 11시 클래식'은 위로와 힐링을 전해준다. 쉽고 친근하게 클래식 음악과 가까워질 수 있는 EBS-FM '정 경의 11시 클래식'의 진행자 바리톤 정 경 교수는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수요일에 방송되고 있는 '수요초대석'에서는 클래식 음악 연주자를 초대해 라이브 연주를 들려주고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진솔한 토크로 풀어가고 있다. 1월 17일에는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가 출연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는 워싱턴 국제콩쿨, 메네스 콘첼토 오디션, 동아 콩쿨, 한국일보 콩쿨 등에 입상했고, 싱가폴 주니어 페스티발, 홍콩 청소년음악제, 말보로음악제, 탱글우드음악제, 독일 유로음악제, 일본 키리시마음악제 및 이태리 국제 음악제에 초청되어 연주했다.

또한, “Musicians from Marlboro” 시리즈에 2회 초청되어 뉴욕의 카네기홀, 엘리스털리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워싱톤의 케네디센터, 필라델피아, 보스턴, 플로리다, 커네티컷, 메릴랜드 등에서 미국 순회 연주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다.

 

국내에서는 KBS홀 개관 기념연주회, 부산문화회관 전관 개관 기념예술제, 충무아트홀 개관 기념연주회, SBS 6주년 기념음악회 및 서울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통영 윤이상음악제 등에 초청되어 솔로와 실내악 연주 활동을 이어나갔다.

 

1998년 평양의 윤이상 음악제에 초청되어 솔로 및 평양 윤이상 교향악단과 연주한 바 있으며, 1991년 창단한 Quartet 21과 베를린 콘체르토 하우스에서 윤이상의 1주기 추모 음악회에 초청되어 연주했다. 또한, Quartet 21과 2006년 올해의 예술상(실내악 부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39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상, 그리고 제3회 대원음악상 연주상을 수상했다.

 

김현미는 KBS 한국의 연주가 CD로 독주와 실내악 음반, 이건음악회 실황 음반, 베를린 윤이상 1주기 추모음악회 실황음반 및 바이올린 교육의 기본인 스즈끼 바이올린 교본전집 CD를 출반하는 등 꾸준한 열정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한예종 문화예술교육센터 센터장, Quartet 21의 제1 바이올린 주자, 코리아나 챔버뮤직 소사이어티의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에 있으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생들과의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베에토벤 소나타 CD 전곡 음반 발매 기념 독주회, 금호 초청 음악의 계보 시리즈, KCO 초청 트로이카 시리즈 초청 협연, AD Musica 협연, Quartet 21과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를 비롯한 다양한 실내악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1월 17일 이후로는 오페라평론가 손수연(단국대 교수), 피아니스트 김정은(이화여대 교수), 지휘자 이든, 베이스 박종민, 바리톤 박흥우, 첼리스트 박경옥(한양대 교수, 예원 교장), 카운터테너 장정권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하는 EBS-FM '정 경의 11시 클래식'은 매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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