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일시 : 2024년 6월 12일 (수) 오전 10시, EBS FM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방송되는 EBS FM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매 순간 변모하고 성장을 거듭하는 클래식 음악을 제대로 즐기고 싶을 때 좋은 클래식 길잡이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유쾌함과 넘치는 재치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은 진행자 바리톤 정 경 교수는 음악적 경험과 클래식에 대한 진지함으로 관련 지식을 아낌없이 풀어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6월 12일 수요일 '수요초대석'에는 불굴의 의지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덴마크 코펜하겐 로열 대니쉬 오페라극장(The Royal Danish Opera)의 270년 역사상 최초의 동양인 전속 주역 솔리스트(종신 단원) 베이스 고경일이 출연해 클래식 음악과 함께 해온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베이스 고경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마르세유 국립오페라 최고연주자과정(CNIPAL)을 국비 장학생으로 수학했다.
그는 KBS 서울신인음악콩쿠르 1위, 동아콩쿠르 입상, 프랑스 마르몽드국제콩쿠르 1위, 프랑스 마르세유국제콩쿠르 2위 등 수많은 국제콩쿠르 무대에서 실력을 검증받았다.
프랑스 마씨 오페라극장을 시작으로 뚤루즈, 마르세유, 브장송 그리고 프랑스 야외 오페라 투어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Il Barbiere Di Siviglia(Rossini)의 Don Basilio, The Queen of Spades(Tchaikovsky)의 Narumov 등 다양한 배역으로 활동했다.
독일 함부르크 국립극장을 비롯한 하이델베르크, 다름슈타트, 비스바덴, 오스나브뤼크, 데사우 등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주요 극장의 주역으로 La Bohème(Puccini)의 Colline, Der Freischütz(Weber)의 Kilian 등의 주역들로 레퍼토리 영역을 넓혀 갔다.
현재 베이스 고경일은 몬테베르디, 모차르트, 로시니, 드뷔시, 구노, 푸치니, 베르디, 바그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배역으로 주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Simone Young, Donimique Trottein 등과 같은 세계적인 지휘자와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더불어 세계적인 수준의 덴마크 코펜하겐 로열 대니쉬 오페라극장(The Royal Danish Opera)의 270년 역사상 최초의 동양인 전속 주역 솔리스트(종신단원)로 활동 중이다.
6월 12일 이후로는 피아니스트 김희재(한양대 교수), 지휘자 조정현(한국국제예술학교 이사장),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 피아니스트 홍청의(성신여대 교수), 바로크 첼리스트 강효정(알테무지크 서울 음악감독), 박종원 단장(서울시합창단), 최태지 단장(전 국립발레단)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하는 EBS-FM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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