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미 5년만의 대학로 복귀작 연극 '은밀한 기쁨', 2월 7일부터 동숭아트센터에서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추상미 5년만의 대학로 복귀작, 연극 '은밀한 기쁨'이 2월 7일부터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은밀한 기쁨'은 '에이미(Amy’s View)''블루 룸(Blue Room)' 등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영국 극작가 '데이빗 해어(David Hare)'의 대표작 중 하나로 이번이 국내 초연이다. 작품의 제목 '은밀한 기쁨(The Secret Rapture)'은 수녀가 죽음으로써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는 순간의 환희, 죽음, 사랑의 죽음, 혹은 삶에 내재되어 있는 죽음을 뜻한다. 아버지의 죽음이라는 시대적 상징성을 시작으로, 탐욕이라는 괴물을 절대 절명의 이데올로기로 승화시킨 자본주의의 파괴력에 잔인한 현미경을 들이대며 전통적인 가치와 인간성의 붕괴 혹은 그 회복에 대한 ..
연극
2014. 1. 17. 0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