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춤평론가회 2013 춤평론상 수상자 발표

▲ 2013년 한국발레협회상 대상에 이어 한국춤평론가회 춤평론상을 수상하게된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사진=국립발레단)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16일 한국춤평론가회(회장 김경애)는 2013년에 무용계를 빛낸 무용가들에게 수여하는 춤평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작품상은 <윤이상을 만나다>에서 춤과 영상의 면밀한 협업으로 총체적인 작품력을 보여준 정의숙과 변혁, 춤연기상에는 <더 그레이드>와 <동행>에서 탄탄한 안무력과 연기력을 동시에 보여준 전혁진과 국립무용단의 <춤 춘향>에서 새로운 주역으로서 독창적인 해석의 춘향을 보여준 장윤나가 선정되었다.

또한 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인 최태지는 국립발레단의 21세기적인 방향(예술성과 대중성)을 확립한 공로로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최태지 전 예술감독은 지난 11일 열렸던 2013년 한국발레협회상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춤평론가회 춤평론상 시상식은 2014년 1월 11일 11시 대학로 연낙재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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