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빠진 쉐프 넌버벌 비밥(Bibap), 뜰 수 있을까?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작년 여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현지 언론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최철기 총감독의 쉐프(Chef!)가 비밥(Bibap)이란 공연으로 새롭게 변신해 지난 5월 27일부터 세실극장에서 상연중이다. 프레스시연회가 열린 5월 31일, 지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쉐프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국내에 선보이게 될지 꽤 궁금해하며 극장을 찾았다. 쉐프는 2010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진출한 10여개의 한국팀들 중 가장 인기있는 공연이었으니 상당한 기대감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말로만 들은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눈으로 보았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번 공연은 제목이 바뀐 것 만큼이나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내게 다가왔다. ..
뮤지컬
2011. 6. 1. 00:02